“전남생물산업 중소기업 연구개발이 날개를 단다”

- 중소기업청 연구장비공동이용지원사업으로 전남생물재단 첨단연구

장비사용료 70%까지 할인 -

첨단 연구장비를 중소기업에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재단의 7개 특화센터는 2013년도 중소기업청 연구장비공동이용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온라인 바우처를 구매한 중소기업이 재단의 첨단 연구장비의 사용료를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장비공동이용지원사업은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이 연구장비 부족으로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13년도 지원규모는 ‘12년 대비 10% 증가한 184억원이다. 이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160개 대학과 연구기관 등의 연구장비 장비이용 바우처(쿠폰)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장비이용료의 60~70%까지를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청 조사에 의하면, 연구개발에 필요한 장비를 100% 보유한 중소기업은 8.9%에 불과하여 연구장비 부족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반면 연구장비를 구축한 연구기관들은 고가의 장비구축 비용 때문에 책정된 높은 사용료로 중소기업이 활용하기 어려워 또한 문제가 되고 있었다. 이러한 양쪽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중기청이 지원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재단의 식품산업연구센터(53종), 생물의약연구센터(114종), 나노바이오연구센터(38종), 천연자원연구원(42종), 해양바이오산업센터(116종), 한방산업진흥원(44종), 생물방제센터(30종)는 총 437종의 첨단연구장비 사용을 지원하여, 연구개발과 시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에게 더욱 긴밀하게 협조하여 제품개발 및 애로점을 해소하고자 연중 사업을 추진한다. 재단의 7개 특화센터 등의 연구기관이 보유한 첨단고가 연구장비를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이용하여 기술개발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등은 2월 25일부터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중기청 고객지원센터(1661-1357)나 재단(061-370-1302)으로 하면 된다.

붙임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 개요 및 재단 담당자 연락처

* 자세한 지원 사업 내역은 첨부 자료를 참조 하세요.